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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1 인성교육 집중학년제’ 도입… AI·디지털 시대 관계 회복 나선다
2026-08-28 16:05 (2주 전) ∙ 조회수 2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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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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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서울인성교육 시행계획 발표… ‘공동체형 인성’ 핵심 가치로 상정
- 디지털 과의존 및 학령기 정서 변화 대응… 학교·가정·지역 연계 생태계 구축
- ‘초등 열두달 만·나·다’ 등 입학 초기 사회정서 역량 집중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디지털 전환과 개인주의 심화 속에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조기에 함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을 ‘인성교육 집중학년’으로 지정·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동체형 인성’과 ‘협력교육’을 핵심 가치로 담은 「2026 서울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생활의 출발선인 초등 1학년 단계부터 체계적인 인성·관계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 과의존·관계 단절 시대… 현장 교원·학부모 요구 반영
이번 정책은 서울 지역 교원, 학부모, 학생 6,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응답자가 초등학교 시기의 인성교육 강화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으며, 특히 디지털 기기 과의존과 유해 콘텐츠 노출로 인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및 관계 형성 어려움을 주요 과제로 지적했다.
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의 '공동체형 인성교육'을 한 단계 확장한 '협력교육 기반 인성교육'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히 예절을 가르치는 차원을 넘어, 타인과 소통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공동체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 ‘초등 열두달 만·나·다’ 프로그램 및 사회정서교육 전면 시행
‘초1 인성교육 집중학년제’의 핵심은 입학 초기 적응기부터 기초 인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연중 지속 가능한 인성 실천 프로그램인 ‘초등 열두달 만·나·다’(만나다·나누다·다함께)를 운영한다. 학급 내 공감 문화 형성, 또래 관계 개선,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사회정서교육(SEL)을 전 학년으로 전면 시행하여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학생 간 관계 불안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디지털 기기 접촉이 빨라진 저학년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형 AI 윤리교육’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병행, 올바른 디지털 매체 사용 습관과 책임감을 조기에 기르도록 돕는다.
■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서울형 인성 생태계’
이번 계획에는 학교 담장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하는 ‘서울형 인성 생태계’ 조성 안도 포함됐다. 설문 조사에서 인성 발달의 가장 핵심적인 장소로 ‘가정’이 꼽힌 만큼,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치구·대학·공공기관과 협력한 지역 연계 봉사 및 체험 활동을 강화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초등학교 단계부터 인성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가정·지역 공동체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돕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과 인성을 책임 있게 살피고,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초1 인성교육 집중학년제’ 도입은 초등 교육 과정의 기초 단계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AI·디지털 중심의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인간 중심의 공동체 가치를 재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 출처 및 참고 자료]
발행 기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교육과 (2026 서울인성교육 시행계획 보도자료)
공식 웹사이트: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교육소식 (https://enews.sen.go.kr)
참고 언론 보도: 연합뉴스, 조선에듀, 스쿨iTV 관련 보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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